무료 음악 감상 사이트 Xiami.com IT/모바일

이미 알 사람은 알고 사용하고들 있는 중국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xiami.com 입니다. 샤오미(Xiaomi)와 비슷한 이름이네요.
사이트 디자인이나 이름 때문에 샤오미와 관련이 있는 사이트인가 했지만 어라... 전세계 무료배송으로 직구족들의 재미난 놀이터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타오바오로 유명한 알리바바 그룹이 소유한 사이트였네요. 에헤...

벅스뮤직이라든지, 고전적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비슷한 디자인이라 중국어 사이트이지만 크게 사용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음원 사이트보다 오히려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아도 작동한다는 점과 모바일 기기의 사파리나 크롬 등 웹브라우저에서도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크롬을 사용한다면 페이지에 우클릭해서 구글 번역 기능을 사용해도 좋구요.

Android의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한 모습입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는 UI입니다.

iOS와 Android용으로 별도의 앱도 존재하지만 앱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로 사용해도 락스크린에서 재생/정지/다음곡 등의 간단한 네비게이션도 가능합니다. 국내 서비스들도 이렇게 심플하게 만들어 주면 좋으련만.

스트리밍은 무료, 곡의 다운로드는 회원가입 후 유료로 할 수 있습니다. 뭐, 유료 다운로드 받으려면 결제 문제도 있고 국내 서비스 이용하는 편이 낫겠죠?

그런데 사실 이 사이트를 이용하기에 좀 찜찜한 데가 있는데요, 불법 사이트는 아니나(m-net과 정식 계약을 통해 한국의 음원을 공급받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음반이나 도서 등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지적 재산물은 각국의 별도의 퍼블리셔에 의해 배포된 것만 취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음악을 들으려면 한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중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중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일건데요(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대략 그렇게 알고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그 적용이 애매한 부분들이 많네요. 게임의 경우 특정 게임 패키지를 국내 정식 발매하는 게임 유통사가 있음에도 모든 유저들이 스팀에서 온라인 구매해 버리면 아무도 국내 패키지 유통에 손대려 하지 않을 것이고 음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런 식으로 각국의 유통 구조를 무시하고 온라인으로 막 사용하게 되는, 특히 이 사이트처럼 무료로 사용하는 경우... 음... 어렵네요.

아마도 나중에는 해외에서의 이용을 막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우선은 뭐 애매하지만 애매하게 이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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